추신수, 볼넷 추가… 300출루에 -19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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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볼넷을 추가하며 한 시즌 300출루에 19개를 남겨뒀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팀이 2-0으로 앞선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휴스턴 구원 투수 루카스 하렐(28)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시즌 102번째 볼넷. 또한 추신수는 지난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3경기 연속 출루이자 3경기 연속 볼넷을 기록했다.

이후 추신수는 제이 브루스(26)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시즌 102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