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의 드라마 ‘비밀’의 타이틀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지성은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이응복, 백상훈 연출)에서 인격 빼곤 다 갖춘 재벌 2세 민혁 역으로 올 가을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이에 지난 달 타이틀과 포스터 촬영을 진행해 그는 극 중 민혁 역에 완벽히 빠져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지성의 모습은 민혁의 캐릭터를 그대로 보여준다.
또한 지성은 이날 3시간 이상 와이어 촬영을 진행, 단 몇 분도 버티기 힘들다는 촬영을 오랜 시간 지속하며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단순히 떨어지는 액션 장면이 아니라 그 사이 밀도 높은 감정선까지 잡아야 하는 어려운 부분임에도 지성은 섬세하게 연기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가 출연하며 오는 9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ㅣ나무엑터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