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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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호투를 거듭하며 4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4회말 선두타자 브랜든 벨트(25)를 투수 땅볼로 잡아냈고, 버스터 포지(27)를 삼진으로 돌려에쉈다.

이어 ‘천적’으로 불리는 헌터 펜스(30)에게 우익수 쪽 날카로운 타구를 맞았지만 야시엘 푸이그(23)가 잘 잡아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