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 YG식당 방문

형돈 YG식당 방문


정형돈 YG식당 방문

개그맨 정형돈이 YG 구내식당에 홀딱 반했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 가요제'를 위해 팀을 꾸린 뮤지션과 멤버들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지드래곤과 한 팀이 된 정형돈은 지드래곤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하자마자 "밥을 먹자"며 지드래곤을 끌고 YG 식당으로 향했다.

YG 식당의 메뉴를 본 정형돈은 이성을 잃은 듯 환호성을 지르며 배식을 받았다. 그는 "맨날 이렇게 밥 먹냐. 돈 안 내고 먹는 거냐"며 "식권 없냐. 이게 공짜냐. 월급에서 까는 것 아니냐"며 질문을 쏟아냈다.

또 허겁지겁 먹던 정형돈은 "하하가 YG에서 밥 먹는 게 소원이라더라"며 하하에게 전화를 걸어 자랑했다.

그러자 하하는 "YG 점심시간 20분 남았다고 하니까 가자마자 식판 들고 뛰어라"며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를 이끌고 YG 사옥을 즉시 방문했다. 마침내 YG 식당에서 밥을 먹게 된 하하와 장기하와 얼굴들은 "맛있다"를 연발하며 폭풍 흡입했다.

이를 본 지드래곤은 신기해하며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고, 하하와 장기하와 얼굴들은 정색하며 밥을 다 먹은 뒤 후식까지 챙긴 후 급히 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형돈-지드래곤, 하하-장기하와 얼굴들, 길-보아, 유재석-유희열, 박명수-프라이머리, 노홍철-장미여관, 정준하-김C가 팀을 이뤄 '2013 무한도전 가요제'를 준비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