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로 가는 첫 관문인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를 앞두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특집 페이지에 전문가 6인의 예상 평을 공개했다.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가 6인 중 5인은 LA 다저스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LA 다저스의 승리를 점친 5명 중 3명은 4차전에서 시리즈가 끝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애틀란타의 승리를 예상한 1명은 이번 디비전 시리즈가 5차전까지 갈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ESPN 전문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예상. 사진=ESPN 캡처
이번 시즌 애틀란타가 워싱턴 내셔널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한 미국 현지의 전문가는 찾아볼 수 없었다.
양 팀의 1차전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4일 9시 30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에서 열린다.
선발 투수로는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와 애틀란타의 후반기 에이스 크리스 메들렌(28)이 나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