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결혼, 3일 첫사랑녀와 열애 끝에 백년가약

입력 2013-10-03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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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이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일반인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허각은 이날 4시 10분, 기자회견을 갖고 6시 30분에 결혼식을 치른다. 신혼여행은 바로 떠나지 않는다.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콘서트를 마무리 짓고 떠난다는 계획이다.

허각의 예비신부는 그의 중학교 시절 첫사랑이다. 허각은 데뷔 후 예비신부를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고 2년여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두 사람이 함께 다니는 교회의 장사무엘 목사가 맡았으며, 축가는 엠넷 '슈퍼스타K2'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존박과 허각의 쌍둥이 형인 허공이 부른다.

앞서 허각은 지난달 5일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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