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카라 탈퇴, 멤버들과 오붓했던 시간도 이젠 모두 ‘추억’으로…

입력 2013-10-04 23: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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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카라 탈퇴’

그룹 카라(한승연 구하라 박규리 강지영 니콜)의 멤버 니콜의 탈퇴 소식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4일 카라의 소속사 DSP 미디어는“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명과 2년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지영은 내년 4월 계약이 끝나는 관계로 가수 활동과 학업 등의 진로에 관해 조금 더 시간을 갖고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니콜은 재계약을 의사를 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DSP 미디어는 “정니콜은 DSP미디어와 재계약을 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혀 오는 1월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니콜은 카라 탈퇴를 선언한 것.

니콜이 카라를 탈퇴한다는 소식에, 그가 과거 카라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가을, 니콜은 자신의 트위터에 “간만에 맴버들과 밖에서 식사. 좋구만”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사진에는 한 레스토랑에서 카라 멤버들이 식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멤버들은 니콜이 촬영하는 카메라를 보고 다양한 표정을 지었다.

카라는 지난 2007년 4인조로 데뷔했으나 리드보컬 김성희가 탈퇴한 뒤 구하라, 강지영이 합류해 2008년부터 2기로 새롭게 시작했다.

5인조로 거듭난 카라는 ‘Pretty Girl’, ‘미스터’, ‘루팡’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니콜 카라 탈퇴 소식에 카라 3기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DSP 미디어 측은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

니콜 카라 탈퇴 소식에 누리꾼들은 “니콜 카라 탈퇴, 충격이다”, “니콜 카라 탈퇴, 카라 아쉽네요”, “니콜 카라 탈퇴, 니콜 개인활동은 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니콜 카라 탈퇴’ 니콜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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