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준영, 밀당의 고수… 정유미 들었다 놨다

입력 2013-10-05 17: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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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정준영 정유미. 사진=해당 방송 캡처

우결 정준영 정유미. 사진=해당 방송 캡처

가수 정준영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4’(이하 우결)에 출연해 놀라운 밀당 실력을 선보였다.

정준영은 5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우결에 배우 정유미와 함께 출연해 신혼집 입주 첫 날을 맞이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혼수로 준비해 온 오락실용 게임기를 공개해 정유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정준영은 "게임을 그만하고 집부터 정리하자"라는 정유미의 간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게임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정준영은 정유미가 화를 낼만하면 애교를 부리고, 함께 게임을 제안하는 모습으로 그녀의 마음을 누그러트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정유미가 환한 표정을 지으면, 정준영은 다시 게임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통제할 수 없는 정준영의 캐릭터에 정유미는 "문방구 앞에 앉아있는 꼬마 같다"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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