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러시아 귀화 이유’ 과거 고백 다시 화제

입력 2013-10-07 08: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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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러시아 귀화 이유. 사진=해당 방송 캡처

안현수 러시아 귀화 이유. 사진=해당 방송 캡처

[동아닷컴]

‘안현수 러시아 귀화 이유’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과거 밝혔던 러시아 귀화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현수 지난 5월 종합편성채널 JTBC ‘스포츠뉴스-쨍하고 공뜬날’에 출연하여 러시아 귀화의 속사정을 털어놨다.

당시 안현수는 “이중 국적이 허용되는 줄 알았다”며 “러시아 대표로 뛴다는 결정을 할 당시 한국 국적이 소멸되는 줄은 몰랐다”고 고백했다.

또한 러시아로 귀화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성남시청 팀이 해체되면서 훈련할 공간을 잃어버렸다. 훈련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이 아쉬웠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는 5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안현수는 6일 1,000m 은메달, 1,500m 동메달, 남자 계주에서는 은메달 따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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