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kg 괴물 오징어. 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180kg 괴물 오징어’가 발견돼 화제다.
2일(현지시각) 스페인 칸타브리아 해안에는 무게 180kg 괴물 오징어 사체가 떠내려 왔다.
‘180kg 괴물 오징어’는 ‘대왕오징어’에 속하는 종으로 몸길이 9m에 눈알 크기만 웬만한 성인의 머리 크기와 비슷할 정도로 거대하다.
‘180kg 괴물 오징어’를 촬영한 엔리케 딸레도 씨는 “좀처럼 보기 힘든 생물을 우연히 목격했다. 모습이 오징어라기보다는 괴물 같았다”고 설명했다.
‘180kg 괴물 오징어’는 인근 칸타브리아 해양 박물관으로 옮겨져 즉시 냉동보관 처리됐다.
‘180kg 괴물 오징어’의 희귀성 탓에 박물관과 스페인 정부 측이 소유권을 두고 한동안 논쟁을 벌였고 결국 180kg 괴물 오징어는 일반 대중에게 전시한다는 조건으로 박물관 측이 소유권을 가지게 됐다.
한편 ‘180kg 괴물 오징어’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80kg 괴물 오징어 정말 거대하다” “180kg 괴물 오징어 실제로 보고 싶다” “180kg 괴물 오징어 소유권 다툼 일어날만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