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절친 아이유 새앨범 홍보 앞장서 “한낮의 꿈 좋다”

입력 2013-10-08 13: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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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수지. 동아닷컴DB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절친 아이유를 응원하고 나섰다.

수지는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낮의 꿈(feat. 양희은) - 아이유 좋다"는 글을 올리며 같은 날 자정 새앨범을 공개하고 컴백활동에 돌입한 아이유의 홍보녀를 자처 했다.

아이유의 '한낮의 꿈'은 대선배 양희은과 함께 부른 곡으로 그는 앞선 7일 기자회견 당시 "녹음된 것을 듣고 놀랐다. 양희은 선생님이 혼자 불러어야 하는 곡"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아이유는 타이틀곡 '분홍신'을 포함해 13트랙이 담긴 정규 3집 '모던 타임즈'를 공개하고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또한 수록곡으로 음원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하며 1년 5개월만에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성장과 변화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음악적이 성숙과 장르와 콘셉트의 변화로 정체돼 있지 않고 꾸준히 발전하는 가수임을 입증했다. 여기에 4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아이유를 응원한 수지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아이유 보기 좋다", "아이유 '분홍신 노래 좋더라", "아이유 분홍신에 나오는 장기용 멋지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의 타이틀곡 '분홍신'에는 유희열과 모델 장기용, 휘황 등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이유는 10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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