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예림이 윤종신의 노래를 부르다 가사를 틀려 화제다.
김예림은 13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 출연해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열창하다 실수를 범했다. 윤종신은 김예림의 소속사 ‘미스틱89’의 대표를 맡고 있다.
김예림의 미션곡 ‘본능적으로’의 전주가 나오자 MC 장윤정은 “사장님 곡 아닌가? 이거 잘 불러야 한다”며 “괜히 실수라도 했다가는 서로 불편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예림은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했지만, 가사를 실수해 1절을 마치지 못했다. 이에 장윤정은 “내가 괜히 그런 말을 했다. 어쩌면 좋냐”라며 미안해했다.
김예림 가사 실수에 누리꾼들은 “김예림 가사 실수, 긴장했나 보다” “김예림 가사 실수, 사장님이 보고 있다” “김예림 가사 실수, 뒷감당 어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도전천곡’에는 배우로 구성된 오승은-김태훈 팀이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예림 가사 실수’ SBS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