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빅마마 출신 이영현, 11월 2일 결혼

입력 2013-10-1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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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영현. 사진제공|뮤직앤뉴

연상의 연예계 종사자와 1년 열애 끝 웨딩마치

여성 4인조 보컬그룹 빅마마 출신 이영현(32·사진)이 다음달 결혼한다. 이영현은 11월2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웨딩홀에서 연상의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영현의 예비신랑은 엔터테인먼트업계 종사자로, 수년 전부터 서로 알고 지내오다 작년 연인으로 발전해 정식으로 교제해왔다. 두 사람은 같은 분야에서 일하고 생활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깊어져 결혼을 결심했다.

2003년 2월 빅마마로 데뷔한 이영현은 풍부한 성량과 매끄러운 고음처리의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 ‘폭풍 가창력’으로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빅마마 1집 수록곡 ‘체념’을 비롯해 3집 수록곡 ‘연’과 거미의 ‘혼자만 하는 사랑’, 세븐의 ‘잘할게’ 등을 작사, 작곡하기도 했다. 2009년 솔로가수로 나서 최근 드라마 ‘굿닥터’ 삽입곡을 부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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