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박선영 열애?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분노의 해명

입력 2013-10-16 12: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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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박선영’

배성재 “박선영 열애?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분노의 해명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박선영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6년전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을 당시 제가 잠깐 집적거린 건 맞는데, 받아주지 않았습니다”라며 “그리고 쭉- 친한 선후배입니다. 아주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고 제보한 분이 사내에 계셨나봐요. 사귀지 않습니다.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박선영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직접 해명한 것. 회사 측에 입장을 밝힌 배성재 아나운서는 SNS을 통해 다시 한 번 사실이 아니임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SBS 아나운서팀은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선영 아나운서 모두 친한 동료 사이라고 밝혔으며, 현재도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특별한 사이가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열애 관련해 보도가 됐는지 모르겠다. 두 사람 역시 당황스러워 한다”면서 ”내부적으로도 두 사람에 대해 특별히 의심되는 상황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선영 아나운서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6년 전 같은 직장 선후배로 만나 2010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교제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사진|‘배성재 박선영’ 화면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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