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SBS 김성준 판치니 아랫것 배성재도 날뛴다”

입력 2013-10-16 16:34:1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변희재 김성준 배성재 박선영’

변희재 “SBS 김성준 판치니 아랫것 배성재도 날뛴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6일 배재성 SBS 아나운서가 동료인 박선영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라고 한 것에 대해 이 방송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 ‘8시 뉴스’의 김성준 앵커를 걸고넘어졌다.

변희재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SBS 김성준이란 기회주의자가 판을 치니, 배성재라는 아래 것들도, 덩달아 날뛰는 것”이라며 “SBS도 마찬가지인, 모기업 태영건설을 공격해야 버릇을 고칠 것”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변희재 대표는 “SBS는 일개 건설 졸부에게 지상파 방송권력을 준 노태우 정권 때부터 잘못됐다”며 “방송사 소유구조 규정을 강화하여, SBS 경영권을 태영으로부터 빼앗는 게 합당한 개혁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배성재 아나운서는 박선영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자신의 트위터에 “6년 전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을 당시 제가 잠깐 집적거린 건 맞는데, 받아주지 않았습니다"며 "그리고 쭉- 친한 선후배입니다. 아주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고 제보한 분이 사내에 계셨나 봐요. 사귀지 않습니다.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라고 열애설을 부인하는 글을 남겼다.

김성준 앵커는 배성재 아나운서와 달리 보도국 소속의 기자지만 같은 방송사에 소속된 선배다.

사진|‘변희재 김성준 배성재 박선영’ 변희재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