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노경은. 스포츠동아DB
‘한지붕 두가족’이자 승리를 양보할 수 없는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의 관문인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LG와 두산은 16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치를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를 어렵게 뚫고 올라온 두산은 선발 투수 노경은(29)를 앞세운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두산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테이블 세터에는 중견수 이종욱(33)과 우익수 정수빈(23)이 배치됐다.
이어 팀 득점을 책임질 클린업 트리오에는 좌익수 김현수(25)-1루수 최준석(30)-지명 타자 홍성흔(37)이 자리했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3루수 이원석(27)-2루수 오재원(28)-포수 최재훈(24)-유격수 김재호(28)이 나선다.
선발 투수로는 시즌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84와 이닝 당 출루 허용 수치 1.36을 기록한 노경은이 나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