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감독 “라미레즈, 6차전 출전 기대”

입력 2013-10-18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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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헨리 라미레즈. 동아닷컴DB

[동아닷컴]

LA 다저스의 핸리 라미레즈(30)가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야후스포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돈 매팅리 감독의 말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팅리 감독은 “라미레즈가 6차전에 출전하길 기대한다. 라미레즈는 남은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경기에 나선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팅리 감독은 이어 “경기 당일 상태를 보고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미레즈는 지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16타석 8안타 1홈런 6타점 0.500의 타율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챔피언십시리즈에 와서는 갈비뼈 부상이 악화되며 12타석 2안타 5삼진 타율 0.167로 고전하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의 스캇 밀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미레즈는 언제 전력에서 이탈해도 이상하지 않다. 그의 갈비뼈 부상으로 경기 중에도 트레이너가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리즈 전적 2승3패로 벼랑 끝에 몰린 다저스의 입장에서는 라미레즈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

한편, 다저스와 카디널스의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은 오는 19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에 열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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