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녹화 중단, 라켓이 복부에 걸려…大굴욕!

입력 2013-10-21 00: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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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녹화 중단’

방송인 이영자가 라켓에 몸이 끼는 돌발상황으로 녹화가 중단되는 굴욕을 겪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맘마미아’는 기혼 연예인인 개그맨 문천식, 한민관, 배우 강성진 모자가 초대된 가운데 ‘결혼하고 달라진 아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민관의 어머니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우리 아들은 테니스 라켓을 자유자재로 통과한다”고 말하자 출연진들은 차례로 테니스 라켓을 통과했다.

이에 MC 이영자도 테니스 라켓 통과하기에 도전한 것.

그녀는 테니스 라켓을 어깨까지 통과시켰지만 가슴에서 1차 고비를 만났다. 다행히 박미선의 도움으로 라켓은 가슴을 통과해 배로 내려갔다. 그런데 배에서 걸린 라켓은 빠질 기세를 보이지 않았다.

이영자는 진땀을 뻘뻘 흘리며 라켓을 통과하려 애썼지만 도저히 안 되자 “저는 다음 코너에서 합류하겠다”며 라켓에 끼인 채 녹화중단을 선언해 웃음과 걱정을 동시에 샀다.

결국 이영자는 대기실로 들어가 한참 뒤 라켓에서 빠져나온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누리꾼들은 이영자 녹화 중단에 “이영자 녹화 중단 걱정했다”, “이영자 녹화 중단 빵 터지네”, “이영자 녹화 중단 많이 당황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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