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땅콩집 “소박하지만 친환경적…정서에 좋은 힐링하우스”

입력 2013-10-21 16: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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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땅콩집

‘조혜련 땅콩집’

지난 19일 MBC ‘세바퀴’ 방송을 통해 공개된 조혜련의 땅콩집이 화제다.

‘땅콩집’(duplex house)은 한 필지에 소형 단독주택 두 채를 나란히 붙여 지은 듀플렉스 홈. 외관이 땅콩 껍질 안에 붙은 땅콩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땅콩집은 두 가구가 토지 매입 및 건설비용을 분담해 가격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 목조 건축이므로 공사기간이 한 달 정도로 짧으며, 단독주택에 비해 단열 성능이 높아 에너지소비량이 적고 친환경적이다.

조혜련의 땅콩집은 화이트 컬러의 인테리어로 산뜻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세계명작전집과 다양한 중국어 교재들이 꽂혀 있는 거실을 지나 계단으로 내려가면 소박하지만 실용성을 갖춘 부엌이 위치해 있다.

특히 깔끔함이 돋보이는 부엌 냉장고에는 반찬보다 양파즙 오디즙 등 보약, 건강식품이 쌓여 있었고, 침실에는 순백의 침구가 깔려있었다.

조혜련은 땅콩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작지만 정원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좋다. 실용적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딸 윤아는 아직도 전교 1등 한다. 하지만 공부와 관련해 단 한 번도 지시한 적 없다”며 “내가 놀랐던 건 방학이 시작되니 윤아가 신나게 1주일 놀더라. 그리고 일주일 지나자 2학기 준비해야해서 서점에 가자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혜련 땅콩집’을 본 누리꾼들은 “조혜련 땅콩집 센스있네”, “조혜련 땅콩집 아이들 정서에 좋을 듯”, “조혜련 딸 전교 1등, 땅콩집 영향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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