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훈 전립선암, “아내 반응에 정신적 충격 더 커…”

입력 2013-11-01 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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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 전립선암’

탤런트 박재훈이 전립선암에 걸렸을 당시 주변의 시선 때문에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오는 11월 2일 방송되는 채널A ‘웰컴투 돈월드’에서는 ‘생계를 위협하는 암 특집 제 4탄 21세기형 암’이란 주제가 다뤄진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재훈은 과거 젊은 나이임에도 전립선암에 걸린 사연을 고백했다.

박재훈은 “과거 하루 6번에서 10번 정도 소변을 봤다. 때문에 깊이 잠들 수 없었다” 고 말해 주위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박재훈은 “근데 어느 날 밤 소변이 너무 마려운데도 나오지 않아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더니 종양이 발견 됐다. 그래서 바로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문란해서 걸린 암이라고 생각하는 아내의 시선과 개인병원 의사의 이상한 오해로 정신적이 충격이 더 컸다.”고 덧붙였다.

박재훈 전립선암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박재훈 전립선암, 정말 힘들었겠다”, “박재훈 전립선암, 암보다 편견이 더 힘들었구나”, “박재훈 전립선암, 본방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재훈 전립선암’ 채널A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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