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소시에다드.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알 소시에다드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도노스티아 산 세바스티안서 열린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원정경기서 반 페르시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고전한 끝에 득점 없이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맨유는 2승 2무(승점 8점)를 기록하며 2위 레버쿠젠(승점 7점)에 승점 1점 차로 불안한 리드를 지켰다. 반면 3연패를 기록 중이던 레알 소시에다드는 맨유를 상대로 4경기 만에 첫 승점을 얻어냈다.
한편 맨유는 경기 종료 직전 마루앙 펠라이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사실상 조 선두 결정전인 28일 레버쿠젠 원정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