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전야’ 시사회에서 보검이를 만났다. 너무 반가워서 영화관 안에서 시끄럽게 호들갑을 떨었다. 너무너무 오랜만에 좋은 친구를 봐서 기분이 좋은 하루였다. 우리 둘이 정말 닮았나 보다. 박보검=이현우, 이현우=박보검 영화도 재밌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현우와 박보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쌍둥이처럼 닮은 두 사람의 닮은꼴 외모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실제로 1993년생 동갑내기 절친이다. 박보검은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현우와 친구 사이다. ‘닮았다’는 말 때문에 현우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현우는 올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기대되는 청춘스타로 떠올랐고, 박보검은 SBS 주말극장 ‘원더풀마마’에서 철부지 막내 고영준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한 스포츠브랜드 단독모델로 발탁돼 활약 중이다.
한편 이현우는 제34회 청룡영화상 남우신인상 후보에 오른 상태다.
사진=‘이현우 박보검’ 이현우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