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시험 마친 호랑이, 맹수인 줄 알았더니…겁먹고 헐레벌떡

입력 2013-11-08 21: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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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시험 마친 호랑이’

수영 시험을 마친 호랑이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국립 동물원은 8일(한국시각) 생후 3개월 된 수마트라 호랑이 두 마리의 수영 시험을 진행했다.

수영 시험을 마친 호랑이 두 마리는 벤다와 수카시타다.

이날 조련사가 호랑이들을 연못에 빠뜨렸다.

이에 벤다는 연못 중앙에서 가장자리까지 수영했다. 하지만 겁을 먹은 수카시타는 땅 위로 다시 올라오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수영 시험 마친 호랑이, 귀여워” “수영 시험 마친 호랑이, 강아지 같다” “수영 시험 마친 호랑이, 깜짝 놀랐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랑이 벤다와 수카시타는 오는 18일 동물원 방문객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출처|‘수영 시험 마친 호랑이’ 영상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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