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멕시코서‘슈퍼쇼5’ 첫 단독 콘서트 1만 5천여 관객 열광

입력 2013-11-09 18: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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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 그룹 슈퍼주니어가 멕시코에서‘슈퍼쇼5’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7일 밤 8시(현지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Mexico City Arena)에서‘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5” in MEXICO CITY’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1만 5천여명 관객들이 참석해 슈퍼주니어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에 폭발적인 환호를 보내며 마무리 됐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Mr. Simple’, ‘미인아’, ‘Sexy, Free & Single’ 등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무대, 분장쇼 등 슈퍼주니어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24곡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들은 다채로운 음악과 다이나믹한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수준높은 공연을 펼쳐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슈퍼주니어의 이번 공연은 멕시코 첫 단독 콘서트로 공연 전부터 멕시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지난 10월에는 이번 콘서트 티켓을 구하기 위해 며칠씩 텐트를 치며 기다리는 팬들의 열기를 현지 일간지 엘 우니베르살에서도 다뤄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6일 슈퍼주니어의 입국 시에도 2,000여 현지 팬들이 공항에 운집, 열광적으로 환대해 슈퍼주니어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한편 멕시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슈퍼주니어는 9일 밤 8시(현지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Wembley Arena)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5” in LONDON’로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SM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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