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대만 콘서트 현지 매체 대서 특필

입력 2013-11-11 19:03:3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기 남성그룹 틴탑이 대만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틴탑은 지난 9일 오후 타이베이 국제무역 난강전시관에서‘2013 TEEN TOP No.1 Asia Tour in Taiwan’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대만의 수많은 매체와 기획사 관계자가 참석해 틴탑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을 그대로 증명했다.

특히 중국시보, 연합보, 핑궈(사과)일보 등 각 유력매체는 틴탑 대만 콘서트를 헤드라인으로 다루며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은 틴탑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무대매너는 물론 재치 있는 말로 팬들을 흥분시켰다고 평했다.

이날 무대에서 틴탑은‘장난아냐’, ‘긴 생머리 그녀’, ‘To You’, ‘박수’, ‘미치겠어’ 등을 열창하며 3천 5백여 명 팬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 해외 무대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Don'I’, ’Rock Star’, ‘Date' 뿐만 아니라 최근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TEEN TOP CLASS ADDITION’타이틀곡‘못났다’까지 밴드와 함께하는 생생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에 대만 팬들 또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틴탑을 감동시켰다. 또한 틴탑 역시 팬들에게 미리 준비해 온 중국어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틴탑은 오는 11월 24일 국내 공식팬미팅 ‘Angel Class’를 마련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틴탑은 12월 3일부터 9일까지 나고야 남바 후쿠오카 삿포로 도쿄 등 5개 도시에서 ‘틴탑 제프투어 2013-플라이하이’(TEEN TOP ZEPP TOUR 2013-Fly High)를 개최한다.

사진 출처|티오피미디어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