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과 윤도현이 부른 ‘회상’은 90년대 인기그룹 터보의 히트곡 ‘회상’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박정현과 윤도현의 차별화된 스타일의 ‘회상’을 예고했다.
박정현 소속사 블루프린트 뮤직은 11일 소속사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owblueprinting)에 “‘2013 YB+박정현 콘서트-그해, 겨울’ 주제곡 녹음현장. 윤도현 님과 박정현 님의 다정한 모습! 이런 모습만큼이나 따뜻한 겨울노래가 기대됩니다. 이번에는 ‘회상’을 리메이크 하셨다고 하는데요. 조만간 공개될 음원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듀엣곡 발표 계획을 공개했다.
박정현과 윤도현은 그 동안 방송이나 공연을 통해 협업 무대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정식으로 음원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의 첫 듀엣곡 ‘회상’은 ‘2013 YB+박정현-그해 겨울’ 주제가로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다.
한편 ‘2013 YB+박정현-그해 겨울’ 콘서트가 1회 공연을 추가했다.
공연기획사 오드아이앤씨 측은 “콘서트 ‘그해 겨울’이 인터넷을 통해 예매를 시작하며 꾸준한 상승세로 폭발적인 관심 속에 티켓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출연진과 연출진들이 추가 공연에 대한 의논을 했고, 크리스마스인 25일 1회 더 추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1회 추가공연을 결정한 ‘2013 YB+박정현-그해 겨울’는 12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동 잠실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공연문의 02-796-1383.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