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영단어 1위 ‘404’, “무슨 의미?”

입력 2013-11-13 16: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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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영단어 1위’

올해의 영단어 1위로 ‘404’가 꼽혔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영어단어는 404”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결과는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언어 조사기관 ‘글로벌 랭귀지 모니터’가 영어권 인구 18억 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단어의 등장 빈도를 분석한 결과다.

‘올해의 영단어 1위’를 차지한 단어 ‘404’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검색 시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Not Found)' 라는 HTTP 오류메시지와 함께 표시되는 코드번호이다.

두 번째로 많이 나온 단어는 ‘실패(fail)’로 인터넷 오류와 관련된 단어가 1, 2위를 모두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트위터에서 ‘#’를 붙여 주제를 표시하는 ‘해시태그(hashtag’'가 3위, 프란치스코 교황의 트위터 공식 계정(@Pontifex)이 4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영단어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올해의 영단어 1위가 404였어?”, “나도 정말 많이 봤다”, “올해의 영단어 1위 빵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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