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하차 공지, 오로라 부모 형제 다 떠나…다음은 누구?

입력 2013-11-18 14:48:1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로라공주 하차 공지 서우림 하차’

MBC ‘오로라공주’이 출연 배우 서우림의 하차를 공지했다.

‘오로라공주’의 제작진은 18일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서우림이 하차한다고 예고했다.

이들은 “‘오로라공주’ 18일 방송에서 서우림(사임당)이 숨을 거둔다”고 알렸다.

이어 “사임당의 사망은 스토리 전개상 사전에 계획된 것이다”며 “서우림도 사전에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로라의 아버지 변희봉이 6월 죽음으로 ‘오로라공주’에서 하차했다. 이후 오로라의 오빠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와 이들의 아내들이 드라마를 떠났다. 동성애자 역 송원근과 신주아, 임예진도 출연을 끝맺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로라 공주 하차 공지, 다음 하차는 누가 될 것인가” “오로라 공주 하차 공지, 이러다 떡대만 남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오로라공주’ 제작진의 공지글 전문>

‘오로라공주’ 제작진에서 알려드립니다.

오늘(11. 18) 126회 방송분에서 극중 로라 어머니 사임당(연기자 서우림)이 숨을 거두게 됩니다.

사임당의 사망은 로라의 앞날에 많은 변수를 가져오는 사건으로 스토리 전개상 사전에 계획되었던 것이고, 사임당 역할을 맡은 연기자 서우림 씨도 이 점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했던 사항입니다.

그동안 좋은 연기를 보여주신 연기자 서우림 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더 사랑받는 ‘오로라공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사진출처|‘오로라공주 하차 공지 서우림 하차’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