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창석의 아내인 연기자 이정은이 화제다.
이정은은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 삼천포(김성균)의 엄마로 깜짝 출연했다.
극에서 이정은은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와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방송 초반 조윤진(도희)를 탐탁지 않아 했다. 하지만 도희의 야무진 성격에 점차 마음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1973년생인 이정은은 부산 출신 연기자다. 1991년 영화 ‘하얀 비요일’로 데뷔해 ‘좋지 아니한가’ ‘사랑’ ‘혈투’ 등에 출연했다. 그는 극단에서 만난 고창석과 1999년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딸 고예원을 두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천포 엄마, 고창석 아내였구나” “삼천포 엄마, 낯이 익다했다” “삼천포 엄마, 사투리 느낌 아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고창석 아내 이정은 삼천포 엄마’ tvN·MBC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