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욕설 논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가 욕설 논란에 휘말렸다.
‘우결4’ 제작진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태민과 손나은의 미방분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지난달 19일 방송분의 미공개 영상이었다. 영상에는 손나은이 태민의 몰래카메라에 서운함을 드러내며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눈물을 보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문제는 한 여성 스태프의 음성이 담기면서 시작됐다. 이 스태프는 손나은이 태민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자, “개XX구먼”이라고 장난스럽게 욕설을 내뱉은 것.
문제의 영상은 빠르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고, ‘우결4’의 여성 스태프에 대해 비난이 일기 시작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상태다.
한편 ‘우결4’ 제작진은 복수 매체를 통해 “해당 부분을 편집하지 않고 올린 것은 제작진의 실수”라며 “손나은이 태민의 몰래카메라에 속아 우는 모습에 여성 스태프가 몰입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우결 욕설 논란’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