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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왼손 선발 투수 제이슨 바르가스(30)를 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2일(한국시각) 캔자스시티가 바르가스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캔자스시티와 바르가스의 계약 규모는 4년에 3200만 달러(약 340억 원)라고 전했다.

바르가스는 지난 2005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데뷔한 뒤 뉴욕 메츠, 시애틀 매리너스, LA 에인절스에서 8년 간 활약했다.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로 33경기에 선발 등판해 217 1/3이닝을 던지며 14승 11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9승 8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8시즌 동안 51승 58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