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위해 지은 평범한 학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내 위해 지은 평범한 학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사진에는 마치 동화 속 궁전처럼 화려한 학교 건물 모습이 담겨 있다. 이 학교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설립자는 러시아의 대부호로, 그의 아내가 아이들이 다니고 싶어 할만한 학교를 원하자 아내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이 학교를 지어 선물했다.

이 학교의 이름은 우리말로 ‘평범한 기적’이다. 겉으로는 매우 화려하지만 평범한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이기 때문이다.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에는 수영장 카페테리아 체육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지만 한 달 학비는 한국 돈으로 약 6만 원 정도다.

한편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부럽다”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동화 같다”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멋진 남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