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김현우, 녹음실서 ‘눈물 펑펑’ 무슨일?

입력 2013-11-25 19: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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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 그룹 딕펑스의 김현우가 녹음실에서 갑자기 눈물을 흘려 녹음이 중단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딕펑스는 25일 자정 공식 SNS을 통해 “딕펑스 발라드 소품집 녹음 중에 멤버 현우가 건반을 치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려, 모두가 깜짝 놀란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현우는 피아노에 얼굴에 묻고 흐느끼는 뒷모습과 의자에 누워 울다 지쳐 잠든 모습을 하고 있다.

이날 딕펑스에서 건반을 맡고 있는 김현우는 자작곡인 ‘회색(쇼리)’의 노래 분위기와 가사에 몰입하며 건반 연주를 녹음하던 중 얼마 전 하늘나라로 떠난 애완용 고양이 쇼리가 생각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김현우의 실제 경험담을 담은 ‘회색(쇼리)’는 반려 동물과의 만남과 죽음을 통해 느낀 감정을 서정적인 건반 라인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고양이의 시점에서 바라 본 노랫말이 인상적인 올드팝 스타일의 발라드다.

11월 27일 발매되는 딕펑스의 발라드 소품집 ‘(헬로 굿바이)Hello Goodbye’에는 김현우의 자작곡 ‘회색(쇼리)’외에도 김태현의 ‘바래져’, 김재흥의 ‘그 일(1)’, 박가람의 ‘철부지’ 등 멤버들의 자작곡이 수록됐다. 싱어송라이터로 진화한 딕펑스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안녕 여자친구’는 작곡가 심현보와 딕펑스 멤버가 함께 작업한 작품. 여자 친구와의 이별을 소재로 예민한 감수성을 표현한 곡으로 기존 딕펑스의 음악과는 180도 달라진 애절한 감성을 담았다.

한편 딕펑스는 타이틀곡 ‘안녕 여자친구’가 수록된 딕펑스의 발라드 소품집 ‘(헬로 굿바이)Hello Goodbye’를 오는 27일 정오에 첫 공개한다. 내달 28일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딕펑스 2013 진짜 마지막 콘서트-찍지 말고 뛰어’를 개최 할 예정이다.

사진출처|TNC 컴퍼니 공식 SNS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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