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두바이서 월드투어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팬들에게 감사 영상 눈길

인기 남성그룹 인피니트가 월드투어의 종착점인 두바이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끝내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피니트는 12월 6일 UAE 두바이에서 5개월에 걸친 월드투어 콘서트 ‘ONE GREAT STEP’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들은 그 동안 함께한 전세계 팬들에게 월드 투어를 마무리하며 아쉽고도 뿌듯한 소감을 영상 메시지로 전달했다.

특히 7일 오전 7시경(한국신간) 인피니트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올라온 인피니트 영상에는 멤버들의 감격의 소감과 감사의 인사가 담겨있다.

엘은 “마지막 공연을 끝냈는데도 다음주에 다른 지역에서 공연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호야 또한“돌아보니 모든 순간들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다.”라며 투어 기간 동안 감동의 시간들을 회상했다.

아울러 성종과 성열 이번 월드투어로 많이 성장했던 면과 한국 팬 분들을 보고 싶은 마음을 전달했고, 동우와 우현 역시 배운점이 너무 많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성규는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까지 챙기며 월드투어 콘서트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마무리 했다.

한편 올해 8월부터 시작된 인피니트의 월드투어 콘서트 ‘ONE GREAT STEP’은 119일간 전세계 21개국 에서 15만 명의 팬들과 함께했다. 인피니트는 첫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였음에도 수준급의 완성도 높은 무대로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첫 단독 콘서트였던 미국과 유럽에서의 성과가 가장 눈길을 끈다. 투어 후반부 미국 4개 지역 유럽 2개 지역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콘서트는 현지 K-POP팬들의 폭발적인 환영 속에 콘서트가 조기 매진 되는 등 기대이상의 성적을 선보였다.

이번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인피니트는 한국으로 컴백해 새 앨범 준비에 돌입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울림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