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용준형, 솔로 데뷔 타이틀곡 ‘플라워’ 재킷 흑백 사진 화제

인기 남성그룹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이 12월 13일 발매되는 첫 솔로 음반 ‘플라워’의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9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SNS를 통해 용준형의 첫 솔로음반 재킷 사진 중 모노톤 콘셉트의 흑백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에서 용준형은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표정연기로 한층 세련된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번 용준형의 첫 솔로음반 ‘플라워’는 서정성이 짙은 특유의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타이틀곡 ‘FLOWER(플라워)’는 용준형과 김태주 콤비의 곡으로 지금껏 비스트가 선보였던 음악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이곡은 전주의 심플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의 일렉피아노와 후반부의 매력적인 색소폰 소리로 듣는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시간이 지나가도 넌 여전히 향기로울까, 시간이 지나도 몸에 짙게 밴 향기가 남아’ 등 지난 연인과 사랑했던 순간을 꽃에 비유한 시적인 가사는 애절한 느낌과 함께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울러 이번에 함께 공개된 5곡의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용준형은 전곡의 작곡에 모두 참여했다.

그 동안 비스트의 랩퍼로서 화려한 랩을 선보인 용준형은 이번 솔로음반에서 노래, 랩, 퍼포먼스,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음반 제작의 모든 파트에 참여해 ‘ALL MADE BY 용준형’의 모습을 자랑했다.

한편 용준형의 첫 솔로음반 타이틀곡 ‘플라워’를 비롯한 미니 1집의 음원은 12월 13일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용준형은 현재 일본 현지에서 음반 프로모션과 솔로 데뷔 무대 준비를 병행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