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스커버스커 리더 장범준이 결혼한다.
16일 버스커버스커의 소속사 청춘뮤직은 공식 트위터에 “멤버 장범준 군의 결혼 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전해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청춘뮤직은 “장범준 군이 내년 봄에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원래 장범준 군은 군입대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내년에 태어날 소중한 아이가 생겨 결혼을 결정하게 됐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버스커버스커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해 밴드 활동은 잠시 멈춘다”고 밴드 소식을 전했다.
청춘뮤직에 따르면 장범준은 천안에서부터 해왔던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이어가는 취지에서 회사를 설립하여 음악활동과 병행할 예정이다.
버스커버스커 멤버들도 음악활동을 병행하며 개별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형태는 본인의 전공을 살려 미디어아트스튜디오인 ‘돼끼(PigRabbit)’를 설립, 운영하고, 브래드는 2013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에서 선보인바 있는 ‘브래드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장범준의 예비신부 송지수는 CF모델로 데뷔했으며 가수 셰인의 ‘너를 본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는 강태준(민호)의 여고생 사생팬 3인방 중 한명인 신명화로 출연하기도 했다.
장범준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은 “장범준 송지수 결혼 발표, 축하해요”, “장범준 송지수 결혼 발표, 벌써 2세까지!”, “장범준 송지수 결혼 발표, 해피엔딩이네요”, “장범준 송지수 결혼 발표, 밴드 활동 중단 아쉽지만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