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신화에 대응하는 신이 없는 유일한 로마신화의 신에서 비롯됐다. 고대 로마인들은 문에 앞뒤가 없다고 생각하여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집이나 도시의 출입구 등 주로 문을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하는 신을 야누스라 칭했다.
이에 영어에서 1월을 뜻하는 재뉴어리(January)는 '야누스의 달'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야누스의 두 얼굴과 이중적인 속성을 바탕으로 이중적인 사람을 지칭하기도 하며, 토성의 여섯 번째 위성의 명칭으로도 쓰이기도 한다.
한편, '야누스의 얼굴 의미'을 접한 누리꾼은 ‘야누스의 얼굴 의미, 이런 뜻이었구나’, ‘야누스의 얼굴 의미, 그리스 로마 신화 다시 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