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연습하러 간 산타’… 산타도 연습이 필요한 21C

입력 2013-12-21 00: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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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연습하러 간 산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배달을 연습하기 위한 산타의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이제는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산타도 연습이 필요한 21세기임을 알렸다.

공개된 ‘배달 연습하러 간 산타’ 사진에는 우주 공간을 달리고 있는 산타클로스와 루돌프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19일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산타를 우주로 보낸 주인공은 마크 아일랜드와 캐시 필립스로 구성된 아마추어 과학 팀이다.

이들은 크리스마스 전 산타를 우주로 보내기 위해 지난 1일 민간항공기관에 비행 허가를 받았다.

이후 카메라를 장착한 기상관측용 풍선에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사슴 모형을 매달아 하늘로 띄웠다.

해당 모형은 고도 30km의 성층권까지 올라가 2시간 30분 동안 성공적인 비행을 마친 뒤 처음 출발지에서 112km 떨어진 영국 예오빌에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배달 연습하러 간 산타’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달 연습하러 간 산타, 산타도 연습이 필요해’, ‘배달 연습하러 간 산타, 역시 서양애들은 스케일이 커’, ‘배달 연습하러 간 산타, 완전 재밌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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