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인간보다 1000배 강해… ‘영화가 현실로?’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학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새로운 인공 근육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근육은 바나듐 이산화물을 이용한 마이크로 수준의 극소 이중 코일로 제작됐다고 알려졌다. 이 꼬인 형태의 코일은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이라 불린다고 전해졌다. 그 이유는 인간의 근육보다 1000배 이상 강하기 때문이라고.

과학자들은 이 인공 근육을 사용해 로봇을 개발하면 체중의 50배에 해당하는 물건을 던질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로봇 길이의 5배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하는 데는 눈 깜짝할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대단한 기술이네”,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사람보다 로봇이 낫겠다”, “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로봇 기술은 무궁무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터미네이터 인공 근육’ 유튜브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