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스포츠동아DB.

차두리. 스포츠동아DB.


‘차두리 보신각 타종’

[동아닷컴]

축구선수 차두리(33·FC서울)가 보신각 타종 행사에 참가한다.

서울시는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제야(除夜)의 종’을 울릴 시민 대표 1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차두리는 11명의 시민대표에 포함됐다.

차두리 외에도 권해효 서울시 홍보대사, 핀란드 출신 따루 살미넨, 서울시 무형문화재 옻칠장 기능 보유자 손대현 장인, 서울 동작소방서 119꾸조대 황진규 소방위, 명동관광안내원 정려홍 씨, 만화가게 주인 정미선 씨, 국방부 군악대대 전통악대장 김호진 소령, 사진사 최범섭 씨, 혈액암 투병을 이겨낸 채 전교 1등을 차지해 서울 소년상을 받은 남은채 양 등이 시민대표로 보신각 타종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차두리 보신각 타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두리 보신각 타종 아버지 차범근에 이어” “차두리 보신각 타종 기대된다” “차두리 보신각 타종 에너지 넘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