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오열 “정말 안 되는 걸까요?” 새드 엔딩 되나

김수현 오열.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수현 오열’

배우 김수현 오열 장면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지난 23일 방송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이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현은 이날 전지현에게 “12년 전 너를 구한 게 바로 나다. 나는 400년 전에 외계에서 이곳에 왔고 내가 살던 별로 돌아가지 못했고 이 땅에서 400년을 살아왔다”고 털어놨다.

방송 말미 에필로그에서 김수현은 “떠날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기분이 어떠냐고요? 정말 안 되는 걸까요? 이 땅에서 죽는다 해도 행복한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며 오열했다.

한편 ‘김수현 오열’ 모습에 누리꾼들은 “김수현 오열, 도민준 울지마”, “김수현 오열, 다음 주 어떻게 기다려?”, “김수현 오열, 떠나지마”, “김수현 오열, 천송이는 어쩌고”, “김수현 오열, 먹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