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용감한형제 10주년 신곡 ‘살만찌고’ 활동 없이도 공중파 상위권 진입 화제

용감한형제 데뷔10주년 신곡 포미닛의‘살만 찌고(Gain weight)’가 방송 활동 없이도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상위권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포미닛의‘살만 찌고(Gain weight)’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8위에 올랐다. SBS ‘인기가요’는 음원,SNS,시청자 사전투표, 생방송 집계를 통합 집계해 선정한다. 포미닛의‘살만찌고’가 단 한번의 방송활동 없이 상위권 차트에 진입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달 20일 발표한 용감한형제 10주년 Part2. 포미닛 (허가윤,현아,권소현)이 부른 신곡 ‘살만찌고’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점령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포미닛 멤버 허가윤, 현아, 권소현이 부른 신곡 ‘살만 찌고’는 용감한형제가 작사·작곡 한 미디움템포의 팝 넘버. 포미닛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심플한 곡 전개로 이별한 여성의 심리적 상태를 솔직담백하게 표현한 가사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용감한 형제가 직접 쓴 가사는 실제로 누군가의 이별 경험담을 적어놓은 듯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다.

포미닛의‘살만 찌고(Gain weight)’는 2014년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음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0달 동안 10명의 아티스트들과 매달 신곡 1곡씩 공개하고 있다. 앞서 임창정 ‘그렇게 당해놓고’에 이어 포미닛이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한편 용감한형제의 데뷔10주년 앨범 소식은 순차적으로 공식 홈페이지(http://bravesound.com) 및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bravefamily)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