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여자친구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안)의 여자친구가 화제가 된 가운데, 여자친구도 러시아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안현수 여자친구의 이름을 ‘나리’라고 소개하고, 그가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특별 배려로 공식 AD카드를 발급받아 훈련에 함께 동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속 안현수 프로필에도 가족란에 파트너 나리(Partner Nari)라고 소개돼 있어 눈길을 끈다.
안현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서도 나리 씨는 붉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러시아 대표팀 유니폼과 소치 올림픽 AD카드를 함께 차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안현수는 자신의 팬이었던 나리 씨와 몇 해 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년여 전부터는 아예 함께 러시아로 건너와 안현수를 뒷바라지 하고 있다.
안현수 여자친구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안현수 여자친구, 러시아 대표팀 특별 배려 엄청나네”, “러시아 대표팀 유니폼 까지 입은 안현수 여자친구 내조 충실하네” “안현수 여자친구, 진짜 예쁘다” “안현수 여자친구, 러시아까지 가서 뒷바라지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