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아키코(일본)가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아사다 마오를 대신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여자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스즈키 아키코(이상 일본)가 4위에 그쳤다.
스즈키 아키코는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단체전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112.33점을 받아 4위를 차지했다.
기술 점수(TES) 49.32점에 예술 점수(PCS)는 63.01점이었다.
러시아의 ‘피겨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141.51점으로 1위에 올랐다. 리프니츠카야는 피겨 단체전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러시아는 리프니츠카야의 활약 속에 남은 프리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결과에 상관없이 총점 67점으로 피겨 단체전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러시아에 이어 캐나다(56점)와 미국(50점)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