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화제다.
선미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선미의 신곡 ‘보름달’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한 남자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남자의 곁에 선미가 화이트 시스루 의상을 입은 채 창가에 앉아 있다. 두둥실 뜬 보름달과 오싹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어 선미의 맨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선미는 초미니 패더 의상을 입고 도발적이면서도 묘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선미의 콘셉트에 대해 “오묘한 매력으로 해석된 ‘현대판 소녀 뱀파이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미만이 선보일 수 있는 하이엔드 섹시미와 여성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미는 17일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