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해피투게더’ 전격 출연? 허경환 “소원 이뤘다”

‘허경환 김희선’

김희선 ‘해피투게더’ 전격 출연? 허경환 “소원 이뤘다”

개그맨 허경환이 소원(?)을 이뤘다.

허경환은 1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통영 방구석에서 희선 누나와 찍은 사진을 뒤적거리며 상사병으로 끙끙 앓았던 십여 년전…. 이제야 소원을 이뤘네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허경환을 비롯해 2PM의 택연, 배우 김희선, 류승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해당 사진은 류승수의 가슴에는 ‘시식요원’이라는 이름표가 달린 것으로 보아,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김희선 역시 ‘해피투게더3’의 공식 출연 복장인 찜질방 복을 입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에 허경환은 김희선과의 만남을 두고 꿈을 이뤘다고 표현한 것.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송이 언젠가요?”, “이들이 모두 출연하나요?”, “택연은 아닌 것 같기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선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참 좋은 시절’은 22일 첫 방송된다.

사진｜‘허경환 김희선’ 허경환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