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거짓말’ 성동일, 김희애 전남친으로 맛깔나는 연기 선보여

‘우아한 거짓말’ 성동일, 김희애 전남친으로 맛깔나는 연기 선보여

배우 성동일이 ‘우아한 거짓말’에 출연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세 천재 소녀 ‘천지’(김향기)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과 언니 ‘만지’(고아성), 그리고 친구 ‘화연’(김유정)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우아한 거짓말’에서 성동일은 현숙을 좋아하는 ‘만호’역으로 등장해 김희애와 호흡을 맞춘다.

‘아빠, 어디가’와 ‘응답하라 1994’에서 맛깔스런 생활 연기로 웃음을 선사한 성동일은 ‘우아한 거짓말’에서 현숙에게 다시 만나자며 매달리는 인물로 현숙을 곤란하게 한다.

성동일은 특유의 사람 냄새 나는 인간미와 연기력으로 완벽히 소화해낸 성동일은 극중에서 어떤 사연을 들려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처음 호흡을 맞추는 성동이롸 김희애의 조합은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줄 예정이다.

‘우아한 거짓말’은 3월 1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