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라웃틴’은 10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홍대놀이터, 마포대교, 제주도에서 플레시몹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며 스스로에게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으며 주제곡을 부른 주인공까지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그러던 중 5일 그들의 정체가 밝혀진 것. 주제곡을 부른 주인공은 슈퍼밴드 ‘브릭’ (BRICK)이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강현민' 고운 미성과 가창력을 소유한 보컬 ‘허규’ 실력파 드러머 ‘이윤만’ 3인이 의기투합한 정상급 슈퍼밴드다.
브릭(BRICK)은 이번 앨범을 통해 문화적 재능 기부라는 가치 아래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열정을 심어주고자 했다.
신곡 ‘퍼즐 (Puzzle)’ 과 ‘땡큐 (Thank You)’ 그리고 ‘퍼즐’의 리믹스 3곡으로이 앨범을 이루고 있다.
수록 곡 ‘퍼즐’은 아직 미완성된 10대들의 내적인 감성과 외적인 행동들이 한 조각 한 조각 모여 완성되는 퍼즐 게임을 연상해 만든 곡.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선율 그리고 경쾌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단순하지만 귀에 쏙 들어오는 기타소리와 아날로그 리드소리 그리고 무그베이스와 리얼베이스의 조화, 드럼 또한 리얼드럼과 아날로그드럼 소스들이 적절이 조화되어 곡을 듣는 재미를 한층 더한다.
한편 슈퍼밴드 브릭은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