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유투브 조회수 8억을 돌파하며 단일 연주자로서 전세계에 그 유례가 없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한국의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21일부터 미국 7개 도시 콘서트 투어에 들어간다.
제이슨 므라즈 서울 라이브 콜라보레션, 제1회 유투브 뮤직 어워드 서울 콘서트 연주, 2013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미국 빌보드 2013 연말 결산 'Uncharted' 부문 3위 등극 등 지난 해 그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보여 준 정성하는 올 초 조용필, 나윤선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작한 ‘아리랑 Vol.4’에 참여하며 그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10년 1집 앨범 ‘Perfect Blue’ 발표 후 현재 전세계 20여개 국에서 활발한 콘서트 투어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다음 달 4월에는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이자 네 번째 솔로 앨범인 ‘Monologue’가 발매된다.
이번 미국 투어는 21일 미시건 주의 그랜드래피즈를 시작으로 피닉스, 덴버, 시애틀,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LA에서 막을 내릴 예정이며, 특히 LA에서는 미국의 트레이스 번디와 오스트리아의 토머스 립과 두 번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