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은퇴 무대 프로그램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입력 2014-04-01 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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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김연아 은퇴 무대 프로그램 ‘공주는 잠 못 이루고’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자신의 은퇴 무대 갈라 프로그램으로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선보인다.

김연아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연아의 은퇴 무대는 5월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투란도트는 푸치니의 생애 마지막 오페라로 낭만적이면서도 웅장한 멜로디가 특징.

김연아는 “항상 연기해보고 싶었던 음악 중 하나로 나만의 연기를 통해 관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 곡 선정 배경을 밝혔다.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은 “고난을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올라 이제 은퇴를 앞둔 김연아의 심정과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궁금해”,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무대 기대된다”,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아름다운 음악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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